3달만에 코나N 출고!!! 'N'은 '사랑'입니다.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나N이 출고가 되었습니다. 

8월초에 계약을 해서 약 3개월만에 출고가 되었네요. 

 

작년 스팅어도 7월말에 계약을 해서 10월22일에 받았는데 코나N도 10월 19일!

ㅎㅎㅎ 뭔가 비슷비슷하네요. 

 

아무튼 제 스마트폰에 새로운 차량이 늘어났네요. ㅎㅎ

아반떼 케이세븐 코나N 스팅어 

ㅎㅎ 열심히 살다보면 저기에 GTR이 추가되길... 

 

아무튼 자세한 출고기는 현재 틴팅,루프스킨,ppf등 작업이 끝나면 하나하나 올릴려고 하는데~

자랑하고 싶은마음에 맛보기로~ 

일단 올립니다. 

 

그나저나...

 

작년 스팅어 출고하고 차량실내매트부터 하나하나 찍어뒀는데.... 그 매트도 아직 포스팅 안하고 있는데;;; ㅋㅋ

 

때깔 쮝이죠?

색상은 소닉블루~

약간 시멘트색과 화이트색상의 딱 중간정도???

 

옵션은 카본옵션과 시트옵션 뺴고 풀옵션 입니다. 

4100만원짜리 코나! ㅋㅋㅋ

사람들이 다 욕하는차! 이 가격이면 딴차지!

 

하지만 N을 선택하는 이유는??? 

아래에서 적도록 하께요~

 

매트블랙의 현대순정 19인치 휠입니다. 

단조휠에 무엇보다 경량휠!

휠이 생각보다 너무 이뻐요~

스팅어에 들고가고 싶네요. 

 

브레이크 역시 4p 모노블록인데 기존 만도4p나 스팅어 브렘보보다 훨씬 꽉차 보이네요. 

 

그리고 핸들~

NGS버튼을 눌리는 순간 초딩시절~ 

영광의레이서! 아니 사이버포뮬라의 유니콘! 아니 아수라다를 연상케하는 계기판을 보면 부스터온! 타이머가 실행 됩니다. 5초 남았을때 더블부스터는 물론 안됩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현대자동차 탁송기사... 시스템이 왜이렇게 개판인지...

나중에 다시 포스팅 할 계획인데 무슨 차량출고를 당일날 오전에 탁송예정이라고 말해주네요. 

만약 오늘 출고못받으면 일주일이 넘어갈수가 있다고 하고... 같은 울산인데 말이죠. 

그렇다고 출고장에서 직접출가도 불가능... 뭐 코로나로 때문이라니 뭐라니...

 

또 아파트 앞에서는 트럭 못들어와서 못올라온다고 하고...

작년 스팅어 출고할때 훨씬 큰 트레일러도 올라오고 아파트 내 이삿짐 차량들도 잘다니는데...

 

전 자영업을 하니 시간이 잠시 되기에 받으러 왔다만 월급쟁이들인 경우 얼마나 눈치보일까요?

 

할말은 많지만 요건 나중에 다시 적기로 하고~

 

일단 코나N을 타보니...

스팅어가 쭈글이 되어가는 기분...

 

정확히는 편의시설이나 승차감이나 마력이나 모든것이 스팅어가 훨씬 좋습니다. 

다만!!! 차쟁이라면 코나N! 아니 N을 선택해야 됩니다. 

20대 시절 온산공단에서 드래그하다가 경찰을 피해가며 스트릿레이싱을 즐겼던 그 DNA가 깨어나는 차량입니다. 

진짜 시동걸자마자 심장을 뛰게 해요. 

 

하지만 차쟁이가 아니라면 절대 선택하면 안되는 차량입니다. 

일단 승차감 엄청 더럽습니다. 하지만 전 너무 좋아요. 코너를 너무 잘 잡아줘요. 

 

그리고 DCT... 그 말로만 듣던 DCT... 

반응속도가 어마무시 합니다. 이제 수동시대는 끝입니다. ㅋㅋㅋ

진짜 빠릿빠릿한 반응과 전륜에서 남아도는 출력!

 

액셀오프할때는 뱅사운드로 마치 힐앤토를 하면서 타는듯한 기분!

 

마지막으로 배기! 팝콘사운드라고 하죠. 솔직히 팝콘사운드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냥 부밍음도 모지라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고 딱 좋네요. 

 

제가 스팅어 출고할때 제일 후회했던 옵션! 계기판...

다행히도 코나N은 계기판 옵션은 없습니다. 

계기판으로 부스터와 토크도 볼수 있고 무엇보다 냉각수는 둘째치고 오일온도를 볼수 있어서 와인딩시 컨트롤 하면서 탈수 있을것 같아요. 

 

일단 첫식사는 고급유로~

이것도 잠시지... 요즘 기름값이 너무 올라서~ 한달정도 타다가 일반유로 내려갈듯 합니다. 

아무튼!!!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두둥!!!

 

연료탱크가 너무 작아요. 

25리터 정도 넘었는데 게이지가 거의 풀로...

물론 기름이 약간 남아있긴 했습니다만... 50리터 연료통이라 아쉽네요~

안그래도 연비포기하는 차량인데...

 

마지막으로 스마트버튼!

터치타입으로 바뀌었는데 엄청나게 불편합니다. 

 

스마트버튼을 사용했던 차량은 아마 젠쿱시절이 시작인데... 지금 스팅어도 그렇고 뭔가 버튼이 있어야지 문이 잠기고 열리고가 느껴지는데.... 터치타입은 뭔가 이질감이 어마무시합니다. 

한번에 안잠길때도 있고 반응속도도 느리고...

 

뭐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니 언젠가 적응할텐데... 왜 이렇게 만들었는건지... 제가 너무 보수적인건가요....

 

아무튼! 코나N은 사랑입니다. 

 

곧 유튜브 영상과 새로운 컨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