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부터 효정신이 이어져 오는곳! 고극명 선비의 삼야정
2021. 1. 30. 05:47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울산 중구에서 옛 전통이 숨쉬는 성안동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성안동의 지명유레를 살펴볼까요? 성안동은 순조 4년(1804)에 성인동리라 하던 마을인데 고종 31년(1894)에는 성동과 상리동으로 갈라져 있었던 동이였습니다. 1914년의 행정구역개편 때에 성동과 상안에 내상면 외약동 및 농소면 오정동, 길촌동의 각 일부씩을 합하여 성안리라고 지어지게 되었죠. 성안이라함은 성동의 성(聖)과 상안의 安(안)을 서로 따서 성안이라 한 것이며 지금은 행정상으로 북정동에 합해졌습니다. 그 중 성동마을에 다녀왔는데 성동마을은 순조 4년(1804)에는 농소면에 속한 마을로써 성인동리라 하였으나 1894년에는 성동이라 하다가 1911년부터 성동이라 고쳐 불렀습니다. 성인이 살았으므로 성인동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