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새해 울산 일출명소 문수산 문수사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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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feat.국내여행

2020년 새해 울산 일출명소 문수산 문수사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2020년 경자년이 시작되었습니다. 경자년은 육십간지 중 37번째로 경(庚)이 백색, 자(子)가 쥐를 의미하는 '하얀 쥐의 해'로 하얀쥐는 쥐 중에서 가장 우두머리이자 매우 지혜롭기에 사물의 본질을 꿰뚫기도 하고 생존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 올해는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로 모든분들의 일이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새해 첫날에는 많은 분들이 새해소망을 빌며 일출을 보기 위해 일출명소로 떠나곤 합니다. 

울산에도 많은 일출명소가 있는데요. 그 중 가장 유명한곳은!

 

울산 새해 일출 명소 간절곶 해맞이 행사 해가가장빨리뜨는곳 긴긴밤을 지새우고 일출구경 엄청난추억거리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새해에 해맞이 하실려는분들을 위해 해맞이 명소 몇군데를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배여사 죠스바터비로 갔던곳이니 벌서 3년전 사진들이군요. 매년 새해가 시작되면 각종행사들이 많이..

hidori.kr

윗 링크를 보시면 아시곘지만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간절곶이 정말 일출 명소중 하나죠. 전국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곳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울산에서는 태화강 계류장이나 울산 성안동,무룡산등 많은 일출을 볼수 있는 명소가 있는데요. 히도리와 배여사가 올해 일출을 보러 다녀온곳은 바로 울주군에 위치한 '문수산'에 위치한 문수사에서 새해를 맞이하기로 했습니다.

울산 문수산은?

문수산은 신라와 고려 때 주로 ‘영축산’이라 불리던 산입니다. ‘영축’은 불교를 따라 우리나라로 이동하여 온 것으로 보이며 축령들이 산에 있으므로 이름을 붙였고 조선시대에 와서는 ‘문수산’이라 하여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나타납니다. 문수산은 문수보살이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여 유래한 지명이기도 합니다.

문수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입니다. 신라 때 창건되었으나 누가 창건하였는지는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절이 자리한 문수산은 신라와 고려 때는 영취산 또는 청량산 이라고도 하였다고 합니다. 왜 청량읍이라 불리는지 알것 같군요. 또 건물로는 대웅전과 범종각·산신각·종무소·요사채 등이 있습니다. 산신각 뒤에 화강암으로 제단을 쌓고 모신 대형 불상이 있습니다.

문수사의 위치는 울주군청 가기전 농협하나로마트를 따라 쭈욱 올라오시면 문수산전망대가 있습니다. 문수산 전망대에 주차를 하시고 30분가량 산길을 타고 걸어 올라가시면 문수사가 보입니다. 

주소는 울산 울주군 청량읍 문수산길 514

그리고 방문하시는분들 문수사에 방문하시고 내려가실때는 왔던길이 아닌 문수초등학교로 빠지는 길로 내려오시다 보면 '청송사지부도'라는 3층 석탑과 작은 절이 있는데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부근에 약수터가 있는데 물맛이 정말 달달하며 말 그대로 '약'수가 졸졸 흐르니 꼭 한번 맛보세요.

새해 첫날에는 많은분들이 일출을 보기위해 문수산을 방문하셔서 문수산 전망대에는 주차할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한참 밑쪽에 주차를 하고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초등학생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약수터 물을 뜨기 위해 정말 많이 다녔던 문수사 산길입니다. 몇십년이 지난 현재 길이 훨씬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체력이 어릴때 체력이 아닌건지 '헥헥헥헥' ... 

새해에는 문수산의 정기를 마셨으니 진짜 체력단련을 쫌 해야되겠군요. 

출발하기전 울산 일출시간을 검색을 해보니 오전 7시32분이라 깜깜할때 출발을 했는데 어느새 저멀리 동해바다에서는 새해 첫 일출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전날밤 울산 대공원에서 새해 행사가 있어 취재를 다녀왔다가 새벽부터 문수산에 올라갈때 또 카메라를 써야지 라는 생각으로 차에 놔뒀는데... 깜빡하고 다른차량을 타고 이동을 하는 바람에... 폰카메라로 찍었더니 화질이 영...

자세히 보시면 문수산에서 온산공단 일대와 동해바다가 떡 하니 보이는데 정말 장관중 장관이랍니다. 

눈 깜짝할사이에 하늘이 붉어지고 있습니다. 문수사로 올라가는길 중간쯤 가시면 커다란 바위위에 앉아 일출을 볼수가 있는데 이곳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서둘러 문수사까지 올라갔습니다.

저 멀리 동해바다도 보이고 2020년 첫 일출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정말 눈깜짝 할 사이에 올라온 일출!

일출을 보며 새로운 마음 다짐도 하고 새해계획도 한번 세워봤습니다. 올 한해는 무엇보다 주변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길 빌어 봅니다. 

따스한 햇살을 느끼며 잠시 법당에 들어가서 합장을 해봤습니다.

배여사는 문수사를 처음 와본곳인데 울산에도 이런 명소가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더군요. 울산 곳곳에 알려지지 않은 곳을 소개할려고 하는데 이 또한 마음먹은것 같이 되지가 않네요. 그래도 예전 포스팅 했던 울주군에 위치한 반계계곡이나 회야댐 생태습지등 포스팅 했더니 많은 분들이 쪽지로 문의 주셔서 참 뿌듯했었습니다. 올 한해도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여행도 다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문수사를 넘어 더 높은곳으로 갈수 있는 등산코스가 있긴 한데 저희 일행은 문수사까지만 올라가기로 하고~ 일단 목적지에 도착했으니 단체사진을 한번 남겨봐야겠죠?

후훗... 사실 문수산으로 일출계획을 잡은 이유가 떡본김에 제사를 지낸다고~ 문수산 전망대 올라오는 길에 많은 식당들이 있습니다. 맛집들도 많이 있고요. 예전에 배여사와 함께 드라이브겸 한번 방문했던 식당인데 새해 첫날은 첫 식사는 정갈한 한식으로 시작을 할려고 겸사겸사 문수산에 다녀왔었죠. 

요건 들깨칼국수

꼬슬꼬슬한 솥밥~

밑에 누릉지는 마지막에 물에 말아먹으면 정말 고소하답니다.

비벼먹을수 있도록 셋팅되어 나오는 비빔밥 그릇 입니다. 

이건 산채비빔밥

그리고 등산의 마무리는 다들 아시죠? 막걸리 한잔은! 몸이 건강해진다고 하더군요. 정말 꿀맛인데... 전 운전대를 잡아야되서 먹지는 못하고 향기가 잔뜩 맡았습니다. 평소같으면 배여사와 함께 가위바위보를 해서 누가 운전할지 정하는데... 새해 첫날에는 빠듯한 일정이 계획이 되어서... 

무슨 계획이냐고요?

일출을 봤으니... 이제 새해 첫 일몰도 봐야겠지요?

문수사에서 일출을 보고 집에서 잠시 쉬고 바로 여수로 내려가 일몰도 보고 왔답니다. 일몰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계속 적기로 하고 ~

구독자 여러분들도 올 한해 이루시고자 하는 모든일들이 꼭 이뤄지길 소망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