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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히도리와배여사

히도리와배여사~ 여름의끝은 경주캘리포니아비치에서~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매년 여름이면 항상 가는 코스가 있죠.

바로 꿈과희망의 나라! 워터파크? 시원함의나라 워터파크? 아무튼 신나게 놀고 녹초가 되어 집에 돌아와 맥주한잔을 먹으면 끝내주는곳! 바로 워터파크 입니다.

올해 여름휴가는 제주여행을 다녀왔기에 워터파크장은 건너뛰고 실내서핑을 해볼까? 고민하다~ 오랜만에 토요일 휴무가 걸리고 계약건도 없기에~ 열심히 실내서핑장을 검색하던중~

경주 캘리포니아 오후권이 꽤 저렴하게 딜 하는곳이 있더군요.

그래서 캘리포니아비치로 가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23000원!

주말 오후권 입니다.

옥션,지마켓에 유료회원이라 캘리포니아비치의 라이벌? 블루원에는 스마일회원 전용으로 각종 시설 대기줄 없이 사용할수있고 썬배드 무료이용등 많은 혜택을 누빌수 있는 상품도 있었는데 그건 5만원대...

체력이 이제 30대인지라 ... 길게놀면 2~3시간인 커플이다보니 그냥 저렴하게~ 놀기 위해 캘리포니아비치로 겟 했습니다.

요즘 네이버는 그린패스라 하여 참 편리한것이 있더군요.

결제 후 부스에서 따로 티켓팅 할 필요없이 ~ 결제와 동시에 바코드가 나오는데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바코드만 딱 보여주면 티켓팅이 필요없어요. 아주 ~ 편했어요~

진짜 점점 스마트한 시대가 되어 가네요.

경주월드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흐리멍텅~ 햇빛이 없기에 물놀이하기 딱 좋은 날씨군요.

그나저나... 우리나라 문화중 웃긴게... 포터만 타고 가면 엄청나게 차별이 심하다는...

중형급세단이나 스포츠카 몰고갈때랑 1톤트럭 몰고갈때랑 경차몰고갈때랑 준준형 승용차 몰고갈때랑 전부 대접이 하나같이 틀려요.

이중에는 역시나 포터가 제일 개밥취급... ㅋㅋㅋ

아무튼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물놀이하기전 미리 배를 든든히 채웁니다.

아니면 배여사가 짜증낼지 모르거든요. ㅋㅋㅋ

작년에 왔을때 깁밥집이 올해방문하니 프렌차이저 깁밥집으로 변해있네요. 고봉뭐시기 깁밥집인데... 깁밥에 윤기따위 없고... 먹어본 깁밥중 젤 맛없...

그리고 캘리포니아비치 들어가기전 휴대폰 방수팩도 하나 구입해가기 위해 방문~

집에 분명히 여러개가 있는데 막상 필요할떄는 찾을수가 없고... 울산에서 캘리포니아비치 가는길에 다이소도 몇군데가 있었지만... 차세우기 귀찮아서 캘리포니아비치 앞에서 구매할려고 했습니다만....

이야... 가격이... 다이소같은데서 천원짜리가 오천원... 그리고 조금 더 성능 좋은건 만원...

가격이 미쳤습니다. 무조건 출발하기전 준비하고 출발하세요.

카드결제는 당연히 안되고요.그러므로 현금영수증도 당연히 안됩니다. 바로 앞 매장안 가게인것 같은데 말이죠. 물론 카드결제를 진짜 하고 싶다면 사는척 하고 뒤돌아서면 카드결제도 된다고 합니다. ㅋㅋㅋ

아무리 한철장사라도 저같이 꼬박꼬박 세금내는 사업자들이 제일 꼴보기 싫은 장사치들...

아무튼 배도 채우고~ 방수팩도 어쩔수 없이 하나 구입해서 본격 캘리포니아비치로 고고싱~

탈의실에서 후다닥 옷갈아입을 필요없이... 전 그냥 수영복 입고 왔답니다.

커플로 캘리포니아비치 한번이라도 와보신분들이라면 현재 윗 사진 풍경은 아주 낯익겠죠?

특히 남성분들... 여자친구가 나올때까지 여기서 하염없이 기다려야됩니다.

... 탈의실 앞에 벤치의자 하나 있었으면...

목이 말라 바로 옆 롯데리아에서 음료라도 하나 먹을까? 생각했는데... 결제팔찌는 배여사가 들고 있어서... 그냥 기다림...

배여사가 드디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짝짝짝~

바로 옆 구명조끼 대여소에서 구명조끼 대여~

캘리포니아비치 구명조끼 대여료는 7000원 입니다.

매년 워터파크를 가다보니 항상 구명조끼를 돈주고 구입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다 늘 이렇게 여름은 흘러가버리고... ㅜㅜ

내년에는 꼭 구명조끼를 하나 구입한뒤 계곡이든 바다든 워터파크든 놀러다녀야겠어요.

구명조끼를 입고~ 일단 물에 입수!

그러나...여름은 어디로 갔는지 추워요...

추운것도 잠시~ 심장마사지부터 촥촥하고 난 뒤 물에 들어오니~ 신이 난 배여사~

물에 몸을 맡깁니다.

올해 유난히 물놀이를 많이 하는듯 하네요.

파도가 둥실둥실 넘어올때마다 점프를 하고 싶지만 다리가 짧아 바닥이 안닿는 슬픈 배여사

아! 그리고 구명조끼 착용하실때 허리끈을 꼭 사이즈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헐렁하게 착용하시면 저같이 물위에서 구명조끼가 위로 올라가 얼굴만 둥둥 떠다닙니다.

물을 어찌나 먹었던지.... ㅜㅜ

비싸게 주고 샀지만 그래도 방수팩 덕분에 물속에서도 요렇게 사진이라도 남기네요.

아! 물론 워터파크 안에 있는 매점에서는 방수팩 더욱 비싸답니다.

비싼 만큼 좋은 제품이긴한데... 그래도... 너무 비싸요. ㅋ

물속에서 대충 적응시키고~ 일단 영상부터~

볼거리는 없지만 구독한번 눌려주시고 좋아요는 안하셔도 되고 알람설정도 꺼두셔도 됩니다.

다음으로 향한곳은!!!

캘리포니아비치에서 히도리와 배여사가 제일 좋아하는곳!

웨이브캐넌 입니다.

유수풀장에서 튜브를 타고 둥둥 떠다니며 뒤에서 밀려오는 쓰나미에 몸을 맡기면 마치 레프팅을 즐기는듯 하죠.

사실 캘리포니아비치에는 이거 타러 오는거죠.

연속으로 4~5번정도 탔더니 기진맥진...

올해는 아쉽게도 배여사와 2명이서만 캘리포니아비치에 방문해 와이프아웃,엑스 같은 4인용 워터파크 시설은 이용못할줄 알았지만 다행히도 한커플과 함께 타볼껀 전부 타봤습니다.

그나저나 미끄럼틀인 터보트위스트나 트리플다운,더블익스트림같은건... 언제쯤 타볼수 있을런지... 요것들은 대기줄도 짧아서 바로바로 탈수가 있습니다. 대기줄이 없다는건... 그만큼 무서움에 사람들이 많이 안탄다는거죠.

히도리도... 배여사도... 겁쟁이커플이라 ㅜㅜ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저희는 그냥 요런게 재밌답니다. ㅋㅋ

나름 스릴도 느껴지고요~

2시간정도 한참 놀다보니~ 체력도 안되고...

무더위는 어디로갔는지... 몸도 춥고~노천스파에서 몸을 따듯하게 녹입니다.

아 ~ 캘리포니아비치에는 건식 사우나도 있답니다.

풀장에서 한참 놀다보면 추워질수가 있습니다만~ 이럴때 노천스파나 사우나에 들어가셔서 따듯하게 몸을 녹이세요~

따뜻한 노천스파에서 뭐하는걸까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열심히 물을 먹고 있답니다.

왜 그럴까요?

배여사에게 배영 보여준다고 까불고 있는데...

어릴땐 분명히 누워서 물위를 둥둥 떠다녔는데...

꽃돼지가 되어서 그런건지... 타이타닉같이 계속 가라앉습니다.

결국은 배영보여주는건 대실패!

내년에 보여주겠소!

역시 물속에서는 칼로리소모가 엄청난것 같습니다. 몇시간전에 김밥과 라면으로 배를 든든히 채웠는데 또 출출해진 배여사...

캘리포니아비치 내에 있는 매점에서 콜팝 하나 먹고~ 저는 던킨에서 카라멜마끼야또로 당 보충한뒤 텐션업!

꺄르르~ 꺄르르~

본전을 뽑기위해 캘리포니아비치 모든곳을 돌아다니는중 입니다.

둘이서 기념사진도 한장 남겨봅니다.

그리고 어느덧 7시가 되고... 워터파크 개장시간이 끝이 났습니다.

후다닥~ 샤워하고 ~

또 배여사 기다리는중~

다행히도 출구에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군요.

ㅋㅋㅋ 기다리는 사람 90%가 전부 남편이자 남자친구이자 아들들 ㅋㅋㅋ

시원하게 놀고~ 꿈과희망의 나라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에서 나오고 있는중 입니다.

캘리포니아비치를 이용하면 빅5 놀이공원 이용권도 주는데... 역시 체력이 안되니... 그냥 포기... ㅜㅜ

실컷놀고 집으로 갈려다~ 경주까지 온김에 대구에서 막창 먹고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역시 대구막창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군요. 특히 저 닭발!

음식도 저렴하고요.

ㅜㅜ 울산이 대구물가의 반만이라도 따라갔으면 좋겠는데... 먹거리도 많고 싸고 ㅜㅜ

아무튼 이렇게 2019 히도리와배여사의 여름나기가 끝이났군요.

몇일전부터 가을장마가 시작되고 있는데... 어떻게 귀신같이 곧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이렇게 가을날씨가 다가오는건지 원~

요즘같은 날씨에 몸관리 다들 잘하시고! 또 내년 여름을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