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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히도리와배여사

스노클링 명소! 천연풀장 황우지 선녀탕 그리고 제주맛집 차림한상-히도리와배여사 2019 제주이야기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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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기 3부 포스팅 입니다.

이번에 찾아간곳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풀장! 인공풀장보다 더 멋진! 스노쿨링 명소인 황우지 선녀탕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오전에 방문할려고 했었으나... 여행의 기본은 첫날밤 과음이라고 배워서... 배여사와 함께 치킨,피자,맥주를 얼마나 먹었던지... 늦게 일어나 컵라면으로 대충 해장하고 애월에서 1시간가량 달려 12시쯤 도착했습니다. 가장 뜨거울때 말이죠.

황우지 선녀탕 주소는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선녀탕

이라고 검색 후 출발 하시면 됩니다.

도로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라인이 같은 라인인데 오른쪽은 유료주차장 왼쪽은 무료주차장입니다.

먼저 영상으로 시원한 선녀탕을 한번 살펴보시고 ~

 재밌게 보셧으면 구독한번 눌려주세요~

황우지 선녀탕을 내려가는 길 입니다.

큰길에서 꽤 내려가야 하니~ 짐은 최대한 가볍게 출발하세요~

그리고 먹거리가 전혀 없기때문에 마실거리나 간단한 요기거리는 직접 들고가셔야 됩니다.

허나!!! 뒷정리를 말끔하게!!! 아시죠?

스노쿨링하기 좋은 해변답게 내려가는길에 구명조끼나 스노클링장비를 대여하는곳이 몇군데가 있습니다.

구명조끼 대여료는 5000원이고 카드는 당연히 안됩니다. 현금이 없어도 계좌이체가 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구명조끼를 빌리면 좋은 이유중 하나가 샤워부스를 무상으로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깨끗한 바닷물이라도 바닷물은 마르고 나면 찝찝하기에 샤워가 필수일터인데~ 샤워를 할수있다는점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구명조끼는 꼭 들고가시던가 대여를 하세요. 배여사 구명조끼만 대여를 하고 저는 수영실력만 믿고 까불었는데 생각보다 수심이 깊어서 무섭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안전요원이 없었거든요. 안전요원만 있었으면 구명조끼 없어도 마음놓고 잠수도 하고 했을터인데 ㅜㅜ

조끼를 대여하고 마지막 코스인 85계단을 내려가면 선녀탕이 보입니다.

짜자잔~ 정말 이국적인 모습이죠?

황우지 라는 말은 황우지 지형이 황소가 강을 건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선녀탕은 옛사람들이 선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목욕을 즐긴다고 해서 선녀탕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마치 괌을 연상케 합니다.

저기 멀리 보시면 동굴이 보이는데 저기는 '황우지의 열두 굴'이라는 곳 입니다.

1968년에 북한 간첩 14명이 숨었다가 소탕되었다고 하죠.

자 다시 무브무브~

그나저나 바닷물 색깔이 정말 깨끗합니다. 우리나라도 외국보다 더 멋진곳이 참 많이 숨어있네요.

둥그런 무지개 형태의 갯바위가 썰물 밀물 때 바닷물을 담그고 있어 진짜 천연해수풀장이 되는 형태입니다.

길이 꽤 험하니 내려오실때 조심하세요~

그리고 비해수욕장이기에 안전요원이 없으니 항상 조심!!!

즐겁게 여행왔다가 다치면 안되요~

허나 갯바위들이 자연스럽게 통재된 풀장 형태라 안전하게 수영이나 스노쿨링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객기만 안부린다면 말이죠.

시원한 선녀탕을 열심히 렌즈에 남겨보았습니다만...

윗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핀이 다 나가버렸으... 빨리 렌즈를 바꿔야될터인데...

본격적으로 놀아볼시간입니다.

얼마전 구매했던

2019/08/02 - [the post-review/buy.etc] - 알리발 풀페이스 스노클링 마스크 리뷰

풀페이스 스노클링 마스크 입니다.

착용을 하면 못생김이 추가가 되지만 성능 하나는 끝내주더라고요.

일반적인 스노클링 마스크 보다 훨씬 사용하기가 편해요. 그리고 물속에서 어느정도 대화?도 가능하고요

울 배여사는 완벽하게 안전장치들을 점검하고~

스노클링을 본격 준비합니다.

무릎을 자세히 보시면 방수반창고를 붙어있는거 보이시나요?

지난달 태풍오던날 넘어져서 무릎이 엄청나게 다쳤지만 물놀이 한다는 열정에 방수패치까지 부착하고 스노클링 시작~

처음에는 무섭다고 저혼자 깊은곳까지 왔다리 갔다리 했었는데 어느정도 적응하니 배여사 혼자 신나게 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전... 쫌 놀다보니 수심이 꽤 깊어서 체력소모가 엄청나더군요. 그러니 무조건 구명조끼는 대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스노클링 명소답게 물속으로 잠수를 해 천천히 바닷속을 살펴보면 물이 깨끗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작은 범돔들과 용치놀래들이 무리지어 헤엄치는 모습이 어찌나 신기하던지~ 그리고 꽤 커다란 물고기들도 제법 많이 있답니다.

 

기암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연 수영장! 황우지 선녀탕!

제주여행하실때 필수로 꼮 가보세요.

나이는 못속이는지 2시간가량 실컷 놀고나니 체력소모가 엄청났습니다. 특히나 선녀탕에서 다시 주차장까지 올라가는 길이 어찌나 멀게 느껴지던지...

늦은점심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 오후 일정을 소화하기로 하고 근처 식당들을 찾아보니 전부 갈치조림이나 고기국수,돼지고기뿐...

전날 먹은 치킨과 피자가 다시 올라올것만 같아... 담백한 한정식집을 찾아보니 '차림한상'이라는 식당이 보여 방문해보았습니다.

차림한상 주소는

제주 서귀포시 최영로 20-5

1인상으로 12000원의 정식집입니다.

제주도치곤 싼편이고 제주도가 아니라면 비싼집...ㅋㅋㅋ

제주도 음식점들이 워낙에 비싸다 보니 이정도 정식집이 저렴한집입니다.

3박4일동안 식비만 40만원 가량 썼는데요 뭐...

무튼 배고픔에 얼른 무브무브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점심식사는 11시30분부터 3시까지

저녁시간은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입니다.

전체적인 가게 분위기는 깔끔하고 좋았어요. 반대편 창가쪽은 해변도 보이고~ 조용히 식사하기가 참 좋은 식당이였습니다.

떡갈비정식과 소불고기정식 2종류가 있어 따로따로 주문할려고 했으나 소불고기 재료가 떨어졋다고 하여 떡갈비정식으로 2인분 주문했습니다.

정갈한 정식입니다.

특히 떡갈비보다는 전날 숙취와 느낌함을 잡아줄 차돌된장찌개가 정말 맛있게 한그릇 먹었습니다.

밥은 솥밥으로 나오는데 밥은 어느정도 퍼먹다 눌러붙은밥에 물을 부어 누릉지국 해먹으시고~

밥양은 살짝 모지라는 감이 있어 한공기 추가로 주문하여 배여사랑 나누어 먹었답니다.

맛도 좋고 위생상태도 좋고 가게 앞쪽 주차할곳도 많아서 참 만족했던 식당입니다.

제주에서 여러군데 식당을 돌아다녔지만 이번 여행에선 제일 만족했던 식당... 제일 불만족했던 식당은 나중에 따로 작성할터인데... 몇십만원 주고 갈치조림은 먹지마세요... 요건 나중에 이야기 하기로 하고 ~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이야기는 제주에서 멋진 노을이 깔린 바닷가 이야기로 시작할께요~